'성추행 논란' 김형민 전 앵커, 한수원 자문위원 선임

2015-04-30 10:07

김형민[사진=SBS 방송 캡처]

한국수력원자력이 김형민 전 SBS 앵커(59)를 신임 언론홍보 자문위원으로 선임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형민 전 앵커는 지난 2012년 연말 여직원 성추행 문제로 다음해 1월 사직서를 제출했다. 

3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한수원은 27일자 김형민 전 SBS 앵커(59)를 신임 언론홍보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상근직이며 연봉은 1억2000여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공개 모집 절차는 거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