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신예 세븐틴, 아이돌 그룹 최초 데뷔 건 1000명 대규모 쇼케이스 도전
2015-04-30 07:3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플레디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2015년 가요계 최고의 기대주 13인조 신인 남성그룹 세븐틴이 데뷔를 앞둔 아이돌 그룹으로는 최초로 데뷔를 걸고1000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쇼케이스에 도전한다.
지난 28일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뮤직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 대작전’ 공식 트위터에는 “쇼케이스 공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2015년 5월 10일 일요일 오후5시”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대작전’ 측은 매주 세븐틴에게 새로운 미션을 부여, 심사위원, 대중의 심사를 거쳐 미션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판가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일, 세븐틴이 모든 미션을 성공리에 마쳤을 경우, 아이돌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1시간 분량의 생방송 가요 프로그램에 단독 출연해 데뷔할 예정이다.
더군다나 방송에 출연한 적 없는 신인이 데뷔를 걸고 쇼케이스를 여는 것은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쇼케이스가 열리는 블루스퀘어가 실제 기성 가수들의 정식 콘서트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강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쇼케이스 참석을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mbc17project@gmail.com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5월 8일 개별 확인을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