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30일 '현대페인트의 부산항 면세사업 안착 지원' 협약 체결
2015-04-29 16:48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면세점(대표 성영목)은 30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현대페인트(대표 이안)와 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세계면세점은 중소기업과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현대페인트가 성공적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개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키로 했다.
신세계면세점은 2012년 11월 파라다이스 면세점(현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을 인수하고, 지난해 4월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오픈 등 최근 2년간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현대페인트 측에 전수해 이 회사가 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페인트는 중소기업군으로 입찰 진행했던 부산항 국제터미널에 면세점 운영권을 수주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 행사에는 신세계면세점의 유춘석 영업담당, 한세경 경영관리 팀장, 강연석 지원 팀장, 현대페인트의 이안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