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비 남북한 통합 교육과정 마련 방안 찾는다

2015-04-29 11:29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통일 대비 남북한 통합 교육과정 방안’을 주제로 한국교육과정학회, 서울초중등남북교육연구회와 공동 주최로 정책담당자, 교수, 연구자, 일반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통일을 대비한 남북한 통합 교육과정 연구(I)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남북한 통합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점검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통합 교육과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남한과 북한의 교육과정 동향, 독일의 통일후 교육과정 통합 사례를 검토하는 한편 향후 이 과제를 통해 구안하고자 하는 통일 직후 과도기, 과도기 이후의 통일한국시기에 각각 필요한 교육과정 총론과 교과 교육과정의 개발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평가원은 세미나를 통해 통일 준비 시기인 현재 교육과정에서 통일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통일을 대비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통합 교육과정 방안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에 기여하는 유용한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