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 서비스 확장 위한 파트너사 공개 모집

2015-04-29 11:02

[사진제공-얍(YAP)]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국내 최초로 비콘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O2O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얍(YAP)이 국내 서비스확장을 위해 5월 한 달 간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파트너사의 자격은 전국단위 또는 지역단위 영업대행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춘 기업 및 단체다. 파트너사로 선정되면 YAP의 팝콘, 전자스탬프, 쿠폰 등의 서비스를 커피, 외식, 뷰티 등 리테일 소매점에 영업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맹점 모집은 상담과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이번 공개모집기간에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에게는 다양한 영업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의 지원과 영업대행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얍(YAP)은 고객의 현재 위치나 고객이 설정한 위치를 중심으로 검색, 쿠폰, 멤버십, 모바일 스탬프결제까지 모바일 커머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하나의 앱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O2O 커머스 플랫폼이다.

얍(YAP)이 보유한 독자적인 비콘 기술인 ‘팝콘(PopCorn)’은 사용자가 앱을 따로 실행하지 않더라도 현재 위치에서 누릴 수 있는 정보와 혜택을 자동 팝업으로 알려준다.

모바일 스탬프 기능 역시 가맹점 및 회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앱을 다운 받은 고객이라면 매장에 비치된 전자스탬프를 스마트폰 화면에 가볍게 접촉만 해도 각종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기존 매장에서 나눠주던 종이쿠폰을 대체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멤버십 카드 기능, 모바일 결제 기능, 스마트 오더 기능, 블루리본 서베이의 맛집 정보 등 얍(YAP) 앱 하나만 설치하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얍(YAP)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300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CU, GS25, TGIF, LG생활건강,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10만 여 이상의 매장의 정보와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최대 인터넷 기업 VNG과 제휴해 '얍(YAP) 베트남 버전'도 출시하는 등 O2O 시장 범위를 해외로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YAP의 이호준 O2O사업부문장은 “전국 단위 또는 지역별 영업조직을 갖춘 광고대행사나 VAN사업자 등 가맹점과의 주기적인 방문과 영업이 용이한 조직, 혹은 가맹점의 주기적인 방문이 가능한 사업을 하는 조직이라면 당사의 서비스 영업을 대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사 모집에 관한 자세한 제휴 문의는 전화(02-3014-0214,0217)와 이메일(con@i-popcorn.c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