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이 칸영화제 레드카펫서 굴욕?…이유 알고보니
2015-04-29 08:4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전지현이 과거 칸 영화제에서 굴욕을 당했던 것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제작보고회 참석을 위해 '제64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오른 전지현은 KBS '연예가중계'를 통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전지현은 "많은 시간을 들여서 오랜 시간 있기 위해 최대한 천천히 걸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예쁘게 나올까. 어차피 남는 건 사진밖에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지현은 "너무 시간을 끄니 옆에서 가드 하시는 분이 빨리 가라고 손짓했다"고 설명했다.
7월 개봉하는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