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궈징밍 영화 '작적' 여주인공 발탁된 판빙빙

2015-04-29 03:00

중국 인기 영화감독 궈징밍이 신작 '작적'의 여주인공을 판빙빙으로 캐스팅했다. [사진=궈징밍 웨이보]

중국 바링허우(80後·80년대 출생한 세대) 베스트셀러 작가 겸 영화감독 궈징밍(郭敬明)의 신작 '작적(爵迹)'의 여주인공에 유명 여배우 판빙빙(范冰冰)이 낙찰됐다.

궈징밍은 27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판빙빙 사진이 담긴 영화 '작적'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영화 '작적'은 궈징밍의 동명 판타지소설을 바탕으로 3D 판타지 영화로 제작돼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판빙빙 외 나머지 캐스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터넷소설 작가 출신인 궈징밍은 2013년부터 개봉된 소시대 1,2,3편이 연달아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중국 인기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시대 시리즈 박스오피스 수입은 13억 위안(약 234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