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캐나다법인 ‘올해의 최우수 회사’ 선정

2015-04-28 10:08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글로벌 풍력타워 선도기업 씨에스윈드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윈저-에섹스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2015 올해의 사업 우수상(2015 Business Excellence Awards)’ 시상식의 대규모 회사 부문에서 올해의 최우수 회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윈저-에섹스 사업우수상(Windsor Essex Chamber of Commerce BEA Award)’은 작업 환경, 안전, 종업원 복지 측면에서 타 회사의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윈저-에섹스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업체를 매년 선정하여 수상하는 행사로, ‘대규모 기업(Large Company)’ 부문에서는 매년 한 개의 회사만 선정된다.

씨에스윈드 김성섭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성공적인 현지화 정책을 실현한 캐나다 생산 법인 뿐만 아니라 씨에스윈드 전 임직원께 감사 드린다”며 “향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 및 지역 활성화 이바지에 힘써 글로벌 풍력타워 선도기업으로서 소임을 계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에스윈드는 캐나다 생산 법인이 이번 수상과 함께 글로벌 터빈 업체인 지멘스(SIEMENS)와 약 365억원 규모의 타워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