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문화가 있는날엔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데이트'
2015-04-27 08:58
문화유산과 전통음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한국 최초의 가야금 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숙명여대 송혜진 교수의 해설과 함께 25현 가야금산조 합주를 비롯하여 드라마 ‘이산’과 ‘동이’에 삽입된 곡 등을 아름다운 우리 가락으로 들려준다.
공연이 끝나면 전문 큐레이터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국립고궁박물관 ‘창덕궁 대조전 벽화’ 특별전과 연계하여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궁중회화인 ‘봉황도’와 ‘백학도’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