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통합조회, 잠자는 신탁계좌 금액만 2427억원
2015-04-27 08:35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 캡쳐]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휴면계좌통합조회는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의 휴면계좌 정보를 확인하려면 전국은행연합회 휴면계좌통합조회(www.sleepmoney.or.kr)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치면 은행은 물론 보험사, 우체국, 휴면예금관리재단의 금액 등 휴면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법적으로 2년이 경과된 휴면계좌는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간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지급신청을 하면 상환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