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블루 실리콘밸리 조성, '착착' 진행 중
2015-04-26 16:39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시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해양산업 첨단기지, 블루(해양)실리콘 밸리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칭다오 당국 관계자는 "무려 30억 위안을 투자한 '칭다오 해양과학기술국가실업실' 메인 빌딩이 최근 완공돼 오는 6월 문을 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오픈을 앞둔 실험실은 세계 일류 수준의 해양연구기관으로 중국 해양과학연구 분야에 '새로운 피'를 수혈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실리콘밸리 조성 사업단 대표는 "해양과학실험실은 총 15개 분야의 실험실로 세분화되며, 5개 중대연구 플랫폼과 6개 기술센터도 들어선다"고 구체적인 내용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