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내달 6일 웨이하이서 한중 FTA 포럼 및 전자상거래 대회 개최

2015-04-23 17:54

[사진=중국 웨이하이일보 제공]


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코트라 칭다오(青岛)무역관(관장 박용민)은 5월6일~7일 중국 웨이하이(威海)시에서 한중 FTA 포럼 및 전자상거래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웨이하이시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MOU 체결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인천경제청과 적극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중 FTA를 활용한 양국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시범행사로 보고 있다.

포럼 첫째 날인 6일에는 조동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부청장, 장후이(张惠) 웨이하이시장과 양국 FTA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웨이하이 FTA 협력’, ‘한중 FTA 관세양허대응정책’, ‘FTA시대 한중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방법론’ 등을 논의한다.

7일 열리는 웨이하이시 상무국과 한중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한중 전자상거래 대회는 ‘한중 FTA 프레임하의 국제 전자상거래 협력’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전자상거래 관련분야 학자, 전문가, 공무원 그리고 전자상거래 시스템 결제 및 물류분야 관계자, 웨이하이시 전자상거래 관련기관 책임자, 웨이하이시 상무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양국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필요성과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