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위너링크사업단, 3D 프린터 기술교류회 개최

2015-04-24 19:05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위너링크사업단은 (사)3D 프린팅산업협회와 (사)한국 3D 프린팅학회, 원광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지난 23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3D 프린팅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3D 프린팅 산업대전’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원광대에서 열린 이번 기술교류회는 3D 프린팅 거점센터 지원 사업에 익산시가 호남권을 대표해 선정됨에 따라 익산지역의 3D 프린팅 산업기반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학교 위너링크사업단은 23일, 24일 양일 간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3D 프린팅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사진=원광대학교 제공]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익산 패션주얼리 개발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해 정부의 3D 프린팅 산업 육성 로드맵을 비롯한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HDC 서찬경 대표이사와 대림화학 신홍현 대표이사, Intelli Korea 한명기 부장, 조선대 문영래 교수의 특강도 이어졌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익산의 보석 산업과 관련한 3D 프린팅 파급효과와 3D 프린팅 산업 동향, 3D 프린팅 소재별 특성과 적용제품 및 발전방향을 비롯 3D 프린팅 교육현황 및 모델링 활용사례, 의료 3D와 프린팅 등 최신 3D 프린팅 동향에 대한 내용도 다뤄져 이목을 끌었다.

원광대 위너링크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차세대 신기술·신사업의 창조경제 산업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3D 프린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원광대 LINC사업단도 3D 프린팅과 관련된 사업에 더욱 역점을 두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