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주택화재 초기 신속 대응 빛나

2015-04-24 13:43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초기 주택화제에 신속하게 대응해 눈길을 끈다.

소방서는 “23일 오후 12시16분께 군포시 둔대동에 위치한 목조 흙벽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초기 화재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서장은 화재 발생 즉시 현장으로 출동, 직접 상황을 진두 지휘함으로써, 빠른 시간내 불길을 잡아 더 이상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주방과 붙어있는 안채쪽에서 불길이 더 강하게 일어난 점으로 미뤄, 음식물 관련 부주의가 화재의 주 원인일 것으로 소방서는 추정하고 있다.

한편 조 서장은 “이번 화재의 경우, 자칫 신고가 늦거나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면 강한 바람을 타고 보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면서 “평소 주기적인 훈련과 소방출동로 확보 등 대비에 철저를 기한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