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세전이익 전년 대비 13.6% 감소, 당기순이익 9032억원 3.1% ↑(속보)

2015-04-24 10:11
관계회사 투자 손익 및 기타 영업외 손익 증가로 세전이익 줄어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기아자동차는 올 1분기 세전이익이 919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42억원) 대비 13.6%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관계회사 투자 손익 및 기타 영업외 손익의 증가 때문이라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단 전분기(5791억원)보다는 5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8763억원에서 올 1분기 9032억원으로 3.1% 증가했다. 4362억원을 기록한 전분기와 비교하면 두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