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러버, '타쿠야-이재준' 브로맨스에 시청자 '심쿵'
2015-04-24 07:4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가 누리꾼들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더러버'에서 타쿠야와 이재준이 미묘한 브로맨스 관계 때문이다.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ㆍ연출 김태은) 3회에서는 넥타이 매는 법이 서툰 이준재(이재준)를 벽에 몰아붙인 후 대신 넥타이를 매주는 탸쿠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재는 내일 있을 면접을 대비해 미리 정장을 입어 보았고, 타쿠야는 그에게 넥타이를 매어주겠다고 다가갔다. 타쿠야는 "내가 해주겠다"라며 그를 벽으로 몰았다. 타쿠야는 자꾸만 괜찮다라는 이준재에게 "잘하지도 못하면서 고집을 부리냐. 내가 해주겠다"라며 넥타이를 매만졌다.
진녀의 동창생은 살이 쪄있었고, 진녀는 빵을 많이 먹더니 뚱뚱해졌다며 고소해했다. 이어 진녀는 “남편이 있는데 못생겼다”며 “우리 준이는 완전 귀엽게 생겼는데”라며 자신의 애인과 친구의 외모를 비교하며 통쾌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러버 타쿠야 완전 웃겨”, “더러버 최여진 정준영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