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과 2달째 연애중" 15살 연상 이해준 감독은 누구?

2015-04-24 00:04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손수현과 2달째 연애 중인 이해준 감독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06년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이해준 감독은 이후 '김씨 표류기(2009)' '나의 독재자(2014)'를 연출해 이름을 알렸다.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해준 감독은 2007년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2009년 '제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 2008년 '제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등을 받은 바 있다.

15살 차이가 나는 손수현 이해준 감독은 '나의 독재자'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오디션 전 지인을 통해 이해준 감독을 알게 된 손수현은 KBS '블러드'를 하며 연기 조언을 얻었고, 이것이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23일 한 매체가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이 2달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하자 손수현 소속사는 "교제하는 것이 맞다. 알고 지낸지는 1년이 넘었는데 만난건 두달이 됐다. 예쁘게 봐달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