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24일 견본주택 오픈

2015-04-23 10:28
전용면적 72~84㎡ 총 974가구 공급, 전 가구 중소형 구성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조감도 [이미지=한양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양은 오는 24일 경기 이천시 증포3지구에 들어서는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2~84㎡, 총 974가구 규모다. 증포3지구 3블록과 5블록에 각각 354가구, 620가구로 나눠 공급될 예정이다. 84㎡A의 경우 4베이 4룸이 적용되며, 84㎡B는 양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와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5개의 공원예정부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망현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개선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예정)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데다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5블록이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3블록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 6~7일 순위별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320-1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