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장학관·장학사대상 교육정책포럼을 매월 각 1회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지난 22일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혁신교육 도약'을 주제로, 150여명의 장학사(교육연구사)가 참가한 가운데 포럼을 열었다.

이날 혁신공감학교의 시작과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발제에 이어, 혁신교육에 대한 진단과 성장을 함께 공유하고 현장중심 역량 강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산교육지원청의 한 장학사는“현장중심 장학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도출해 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정책포럼이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길원 학교정책과장은 " 이번 포럼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교육의 질적 성장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경기 혁신교육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