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캐스팅 확정 후, 기분 날아갈 것 같았다”

2015-04-22 18:33

[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소현이 ‘후아유-학교2015’에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 제작발표회에는 백상훈 PD를 비롯해 배우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박두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소현은 ‘후아유-학교2015’ 캐스팅 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야기를 듣고 믿을 수 없어서 ‘정말 내가 하는 걸까?’ 싶기도 했다”고 벅찬 감정을 설명했다.

하지만 ‘학교’ 시리즈에 대한 부담감도 높았다. 김소현은 “워낙 유명한 시리즈다 보니 부담이 컸지만 그보다 지금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