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사내방송(KBN)을 통해 고객·직원과 소통 강화
2015-04-22 14:07
KBN은 10년 전 금융권 최초 종합 시청방식인 위성방송으로 개국했다. 윤종규 은행장 취임 후 고객 및 직원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IPTV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소통을 위한 KBN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카톡(Car Talk) 시리즈’는 사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퇴근길의 직원들을 차로 모셔 직장생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KBN은 또 각 지점만의 특화된 홍보영상을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지점에서 업무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고객들이 객장 TV를 통해 홍보영상을 보고 다들 재미있다는 반응이었다. 대기하는 고객의 체감시간도 줄일 수 있고 직원과 고객 사이 소통이 활발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KBN에서는 △KB를 응원합니다 △KB인 신바람 토크쇼 △KB인 강연 릴레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 중이다. ‘KB를 응원합니다’는 윤종규 은행장부터 신입은행원까지 이어지는 응원릴레이를 담고 있다. ‘KB인 신바람 토크쇼’는 직급 간 소통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고 ‘KB인 강연 릴레이’는 은행 내·외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