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표준지공시지가시스템으로 도민편익 증진
2015-04-22 12:00
- 22일 지식동아리 ‘공시지가 선진화 연구회’ 토론회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공시지가 선진화 연구회’ 토론회를 갖고 표준지공시지가 시스템 개발에 따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추진하는 표준지공시지가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금액, 보상금액 등을 지적도, 항공영상 등 공간정보와 연계하여 통합구축하는 시스템이다.
표준지공시지가 관리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하나의 토지를 선택하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용도지역, 토지특성조사표, 공시지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공시지가 업무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표준지공시지가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업지시서(시스템 가능개발 내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군 공시지가 담당자들이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도 담당자는 “도민 편익위주의 표준지공시지가 시스템구축 사업이 되도록 ‘공시지가 선진화 연구회’ 토론회에서 보다 많은 토론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