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SK텔레콤과 스마트러닝 업무협약

2015-04-21 19:09

▲금용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정책국장(왼쪽)과 박철순 SK텔레콤 사업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1일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과 스마트러닝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부터 세종시청과 SK텔레콤이 함께 추진 중인 창조경제 시범마을(연동면) 사업 내용 중 스마트러닝에 관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금용한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SK텔레콤을 대표한 박철순 사업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러닝 시범학교(연동초) 지정 및 운영 ▲박스쿨(BOXCHOOL)*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원만한 스마트러닝의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중심의 교육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용한 교육정책국장은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 보다 크다 할 수 있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모든 학생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소프트웨어 학습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