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선정

2015-04-21 18:15
중도문2리마을 지열설치사업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사진=속초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속초시는 정부의 가계 에너지 비용절감 및 지구온실가스 배출감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2015년 신재생 주택지원사업(마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속초시는 지난달 25일 중도문2리 마을 25가구에 대한 지열난방 설치 사업계획서를 에너지관리공단에 제출하여 공단의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열난방사업의 총사업비는 총 5억원(국비 2억5375만원, 지방비 1억원, 자부담 1억4625만원)으로 내달 5월에 착공해 올해말에 준공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지열난방사업이 완료되면 중도문2리 마을 주민들의 겨울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완료 후 사업의 효율성을 검토해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