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어린이날 특별공연 개최
2015-04-21 14:19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포스코는 다음달 5일 서울 포스코센터 1층 로비 아트리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후원기관 어린이 400명 등 총 1500명을 초청한 '포스코 키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기존의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올해부터 '상상력이 커지는 포스코 키즈콘서트'로 이름을 바꾸고 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공연으로 개최해왔다.
'포스코 키즈콘서트'는 지난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짝수 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각기 다른 메인 공연과 함께 매직쇼, 어린이 합창 등 오프닝 공연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2월에 열린 '구름빵 동요 콘서트'와 이달 열린 '오즈를 찾아서' 공연에는 총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특히 어린이날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후원기관 어린이들이 초청된다.
매 공연은 1일 3차례(오후 3시, 5시, 7시30분)진행된다.
관람 응모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일반인은 EBS홈페이지에서, 포스코 그룹 임직원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 20일 발표된다.
공연에 앞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포스코는 '번개맨의 친구 스틸보이&스틸걸'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스틸보이와 스틸걸은 공연 전 번개맨과 무대에 나란히 서서 번개체조를 할 기회를 얻는다. 모집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다.
신청방법은 번개체조 동영상을 찍어 사연과 함께 이메일(posco_concert@daum.net)로 보내 접수하면 된다.
4~10세 사이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 결과는 이달 29일에 개별이메일로 통보된다.
또 공연 당일 포스코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미술여행 '키즈아트투어'와 '키즈아트플레이'가 진행되며, 스틸랜드 포토존, 퀴즈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