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서해금빛열차'와 함께하는 금쪽같은 하루 인기
2015-04-21 10:43
- 775명 방문…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세계최초의 온돌마루 전용관광열차인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예산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예산투어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기준으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775명이 군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금쪽같은 예산의 하루’라는 이름의 이번 관광 상품은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에 탑승해 예산역에 도착한 뒤 전용버스를 타고 추사고택, 수덕사, 덕산온천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이뤄졌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 추가모집을 통해 열차를 타고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황새공원, 덕숭산 및 예당호 등 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금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군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해 느끼고 낭만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의 입장에 본 세심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