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챔피언 조던 스피스, ‘세계랭킹 1위 보인다’
2015-04-20 17:48
로리 매킬로이와 평점차 2.21로 좁혀…짐 퓨릭 5위로 뛰어올라…중국 신예 리하오통은 125위로 급상승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여세를 몰아 세계랭킹 1위 자리까지 노릴수 있게 된 조던 스피스.
[사진=마스터스 홈페이지]
2015마스터스골프토너먼트 챔피언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향해 착실히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스피스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주째 2위를 지키면서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평점차를 좁혔다.
이날 끝난 미국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짐 퓨릭(미국)은 지난주보다 5계단 오른 랭킹 5위에 자리잡았다. 미국선수로는 스피스, 버바 왓슨(랭킹 4위) 다음으로 높다.
19일 중국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우승자 키라데크 아피반랏(태국)은 1주전 대비 38계단 오른 78위로 뛰어올랐다. 배상문(캘러웨이) 바로 앞 순위다. 그 대회에서 연장끝에 2위를 한 중국의 신예 리하오통(20)은 125위로 점프했다. 1주전 대비 69계단 상승한 것이다. 량웬총(234위) 우아쉰(247위)을 멀찍이 따돌린, 중국선수 최고랭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