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 동남아 의약품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2015-04-20 14:18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수협)는 지난 8~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의약품전시회(CPhI South East Asia) 2015’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에서 다산메디켐·안국약품·에스텍파마·엔지켐생명과학·일동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화일약품 등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외 미국과 일본, 중국, 인도 등 38개국에서 약 100개 업체가 전시를 펼쳤다.

의수협은 국내 참가 업체의 바이어 상담을 지원하고, 방문객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를 별도로 운영했다.

또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대통령 직속 기관인 식품의약품감독청, 제약협회를 방문해 국내 제약사들의 현지 진출에 도울 네크워크를 조성했다.

의수협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하며 국내 제품의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더욱 많은 프로그램으로 의약품 수출 진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