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최신 그래픽 기술을 만난다" '코리아 그래픽스월드 2015' 개최
2015-04-20 09:15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델 코리아는 오는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델 코리아가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는 매년 관련 업계 종사자 1000여명이 참가, 명실상부한 그래픽 업계의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Beyond Reality with Graphics’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에서는 건축, 전자, 자동차 등 각 산업별 그래픽스의 최신 사례 및 3D 프린팅,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 현황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델 코리아 워크스테이션 사업부 오리온 차장은 오전 기조발표 세션에서 ‘Award-winning Visual Effects Powered by Dell Precision’이라는 주제로, 영화 제작 기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각효과(Visual Effects, VFX)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델의 워크스테이션으로 제작되어 아카데미나 오스카영화제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작품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헐리우드를 정복한 특수효과 스튜디오의 성공 비결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코리아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와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이 각각 ‘From Odin to DARwIn: Robot Evolution by Intelligent Design’과 ‘Design is Art of Business’ 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튜디오 디지털 구축 사례, 건축에서의 가상현실 사례,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용 VR 게임 디자인, 3D 프린팅 등 다양한 최신 그래픽스 사례들도 발표된다.
박재표 델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는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현실을 뛰어넘는 그래픽스의 발전과 성공 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관련 업계는 물론 종사자들에게 실무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와 다양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델 코리아는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가 국내 그래픽 산업의 기술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