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 특위, '미래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 확정
2015-04-19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정부는 17일 손 욱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제4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를 열고 ▲미래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 미래성장동력 특허분석 추진계획을 심의 후 확정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 '미래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종합실천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미래성장동력 실행계획'의 2015년 연동계획으로 그간의 시장·기술 환경변화를 반영해 추진전략 및 과제를 보완하고, 추진주체 및 이행수단을 명시하여 계획의 실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부가 종합실천계획을 통해 제시한 향후 미래성장동력 정책방향은 ▲미래성장동력 관리체계를 가다듬고, 분야별 주관부처와 협력부처 체제로 명확히 한다 ▲선택과 집중’에 의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 ▲미래성장동력 조기 가시화에 박차를 가해 차세대 이동통신(Pre5G) 시연, 사물인터넷(IoT) 실증단지, 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스마트 카톡(Car-Talk)) 등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창조경제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조기 성과창출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도 확정했다.
아울러 미래성장동력 분야별·기술별 특허경쟁력 분석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특허분석 추진계획'을 확정해 미래부와 특허청 공동으로 특허 관점에서 미래성장동력 분야 내 핵심기술의 기술경쟁력을 분석해, 핵심기술의 개발전략과 미래 신시장 창출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손 욱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윈회 위원장은 이날 확정된 안건들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면서, “미래성장동력이 창조경제의 대표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