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백지영, 송유빈 "이승기 이후 보기 드문 풋풋한 음색" 극찬
2015-04-18 22:42
오는 18일 방송될 ‘세바퀴’에는 백지영이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자 송유빈과 함께 출연해 송유빈의 음색에 대해 칭찬을 쏟아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C 김구라가 백지영에게 “그동안 택연, 용준형 등 핫한 아이돌 연하와 호흡을 맞추며 앨범을 히트시켰는데 이번에 22살 연하의 신인 송유빈과 어떻게 함께하게 됐냐”고 물었고 이에 백지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할 때 사실 가창력이 더 뛰어난 참가자나 테크닉이 화려한 참가자들도 많았지만, 본인 스스로 꾸밈없고 싱그러운 음색을 좋아했고 그런 음색이 유빈이었다”고 답했다.
백지영은 “소년 같은 풋풋한 음색 보컬은 이승기 이후로 본 적이 없었는데 유빈이를 보고 그 음색이 생각났고 그림이 떠올렸다”며 송유빈의 보컬 매력에 칭찬을 이어갔다.
이를 듣고있던 신동엽이 백지영에게 “저렇게 인생 전반적으로 연하에 맛 들리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라드의 여신 백지영과 풋풋한 음색을 가진 송유빈이 함께한 ‘세바퀴’는 18일 토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