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사이판행 기체결함…대체기 투입 2015-04-18 19:31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18일 오전 8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이륙하려던 아시아나 623편(보잉 767기)에서 조종계통 이상이 발견돼 대체기가 투입됐다. 이 때문에 승객 211명은 예정된 출국시간보다 3시간40분 뒤인 오후 12시30분께 대체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아시아나 여객기가 지연 운항한 것은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 이탈사고를 낸 이후 불과 나흘 만이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항공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 이탈,일본 언론 "전파발신장비와 충돌" 일본 히로시마 활주로 이탈 아시아나기 곳곳 파손 아시아나항공 히로시마 착륙 사고, 가시거리 확보 여부 두고 공방 아시아나항공 "가시거리 충분했다"…'무리 착륙' 지적 반박 hanji@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