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3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 열려
2015-04-17 11:05
- 작가와 대화, 오픈 하우스 및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마련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는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논산 탑정호에 위치한 박범신 작가 집필관에서 제3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문학축제로 올해로 세 번째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작가의 작품 낭독, 내가 보는 박범신, 작가와의 대화 등 메인행사와 오픈하우스, 작가 작품 및 사진 전시, 삼행시 백일장, 작가와 즉석포토, 작가에게 전하는 愛손편지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자본에 수감된 세계, 그 너머 生의 문학으로’ 라는 주제로 건양대학교 구수경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지연 우송대 교수, 황영미 영화평론가, 이평전 서원대 교수, 전해수 문학평론가의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http://nonsan.cult21.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