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음악방송 활동 스타트, '엠카', '뮤뱅', ‘인가’ 출격
2015-04-17 10:3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누션이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11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지누션이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이어 19일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한번 더 말해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지누션의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의 무대는 2004년 11월 정규 4집 타이틀곡 ‘전화번호’ 활동 이후 11년여 만의 첫 음악 방송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지누션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0시에 공개된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를 장착한 흥겨운 곡으로 타블로가 공동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한층 세련되고 중독성 강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한번 더 말해줘’는 공개 사흘째인 17일 오전 9시 현재 다음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의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유재석, 하하, 서장훈, 슈, DJ DOC, 에픽하이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역시 17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수 93만뷰를 넘어서며 10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