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여신' 요조, 세월호 추모앨범 '다시, 봄' 참여

2015-04-17 08:29

[사진 = 요조 페이스북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요조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기리며 추모앨범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요조는 세월호 참사 발생 1주기인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5년 봄. 다시 봄입니다. 몇몇의 뮤지션들과 문화예술인이 모여 '세월호를 기억하는' 음반을 만들기로 하여, 추모앨범 '다시, 봄'에 요조도 참여했습니다. 기울어진 봄, 변한 게 없는 봄, 질문하는 봄, 대답이 없는 봄, 부끄러운 봄, 기억하는 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조, 좋은 일 한다. 추모앨범 꼭 들어보겠다"며 요조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요조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라이브 초대석' 코너에는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