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임윤호,민지아에“신비롭다”호감표시..파리에서 악연?
2015-04-17 01:10
이날 민지와 선우는 회사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선우는 민지에게 “남자 같다는 말 많이 듣지 않냐?”며 “나와 다르다. 그래서 신비롭다”고 말했다.
이에 민지는 “오민지 사전에 못 들어본 단어다”라며 “내가 신비? 보는 눈 없다”고 답했다.
선우는 “아니다. 정확하다. 나보다 누나인 것도 안다”며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서 이 헤드폰 끼고 액세서리 파는 거 봤다. 불어 잘하는 한국사람”이라며 파리에서 만났던 민지를 기억했다.
이 말에 민지는 “까만 마스크, 빨간 자전거? 이래서 죄짓고 살면 안 된다”며 “여기서 만날 줄 몰랐다. 그런데 나한테 먼저 아는 척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에 선우는 “그게요”라며 파리에서 두 사람이 어떤 억연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 불굴의 차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