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센, 어린이 장래희망 피규어 제작 서비스 실시

2015-04-16 08:4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3d 프린팅 분야가 화두인 요즘 어린이날 이색 선물로 3d 프린트를 이용해 자녀의 장래희망을 멋진 피규어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d 콘텐츠 전문회사인 ㈜놉센(대표 강무현)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잠실 롯데월드 키자니아 1층 행사장에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간 어린이날을 기념해 자녀들에게 미래의 직업을 미리 예감해 보는 장래희망 피규어 제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놉센이 자체 디자인 개발한 120여 종의 각종 직업 모델을 첨단 스캐너와 3d 프린터를 이용해 부모와 자녀가 직접 화면을 보면서 꾸밀 수 있어 3d 프린팅 체험과 진로 지도를 겸한 주말 가족나들이로도 적극 추천할 만 하다.

기존의 3d 피규어가 가격이 비싸고 제작 기간도 보름 가까이 걸리는 단점이 있어 대중화 되지 못했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제작 기간 3~5일에다 가격도 피자 한판 가격에 불과한 3만원대에도 제작할 수 있어 요즘 같은 불경기 시대의 어린이날 선물로도 적합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놉센 강무현 대표는 ‘아이들이 이루고 싶은 장래희망을 피규어로 만들어 늘 자주 접하게 되면 관심분야도 집중이 되고, 전공이나 직업을 선택할 때도 도움이된다.’며, 이번 어린이날만큼은 장난감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장래희망 피규어를 만들어 줄 것을 권하고 있다.

한편 지방에 살고 있거나 키자니아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는 자녀들의 사진 3장만으로도 장래희망 피규어를 만들 수 있으며, 직업모델 등 자세한 문의는 놉센에 전화하면 친절하게 상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