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자체 사회적기업 특화사업 공모 선정

2015-04-16 08:25

[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음달 초 국비 6천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명은 ‘시민의 착한 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 이미지 제고 홍보 콘텐츠 제작’이다.

사회적경제 광고 노출을 극대화해 시민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로 30초짜리 사회적경제 홍보 영상을 만들어 오는 7월부터 시내 주요 영화관, 지역 케이블 방송에 내보낼 계획이다.

사회적경제를 이미지화한 포스터도 만들어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버스 정류장 쉘터에 광고를 게시한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의 긍정적 이미지와 착한 소비 구조를 만들어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판로 촉진과 육성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