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美 어바인 공식 방문
2015-04-14 15:0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13일(현지시각) 어바인 시를 공식 방문해 ‘스티븐 최’ 어바인시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이 시장과 스티븐 최 시장은 “우수한 교육환경, IT기업 밀집지역 , 발전하는 도시양상 등 양 도시가 유사한 점이 많다”며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학생들의 교류와 산업적 교류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어바인 시는 친환경, 친기업, 친교육 목표에 따라, 기업주도로 조성된 인구 23만 명의 미국 내 대표적인 계획도시다.
어바인 시는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출시한 벤처기업 ‘블리자드’의 본사와 현대자동차 미주본부가 소재한 곳으로 최근 IT 기업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