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는 날씬한데 배는 불뚝! 부문비만 스트레스 찬찬히 줄여 볼까

2015-04-15 19:50

[사진=센텀수피부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뚱뚱해지는 원인 중에는 '비만세포'의 증식과 비대가 있다. 지방세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식이조절과 운동을 하더라도 요요가 오거나 지방층이 두텁게 쌓이는 부분비만이 되기 쉽다.

부분비만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비만시술을 선택하고 있다. 그 중 최근 국내 도입되기 시작한 '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세포를 얼려서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 새로운 시술이다. 

전세계 독점 특허권을 보유하면서 미국 FDA로부터 비수술적 바디 시술 부문으로 지방층 감소 승인을 받은 '젤틱 쿨스컬프팅' 시술은 지방 세포만을 선택해 파괴한다. '결정화'된 지방세포는 3주 후부터 체외 배출이 되고, 1~3개월까지 최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젤틱은 복부 및 러브핸들 허벅지 안쪽 등 일반 장비로 잡히지 않는 부위까지 부위별 체형에 맞춰 시술할 수 있으며, 최근 자체 업그레이드로 '쿨스무스' 어플리케이터가 개발돼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을 함께 커버할 수 있다. 특히 약물이나 침습적인 여타 시술처럼 직접적으로 지방세포에 주입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부위에 장비를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어플리케이터가 중요하다.

부산 피부과 센텀수피부과 김진경 원장은 "젤틱의 경우 장비를 비만한 부위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술시 통증이 거의 없다. 젤틱의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부위별 정품 어플리케이터를 모두 보유한 곳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