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기센터, 명품‘세종맞춤쌀’생산준비 끝

2015-04-15 12:06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최고품질인 세종맞춤쌀 생산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남세종농업협동조합 강당에서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 육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단지 회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맞춤쌀’ 안전생산 기술과 품질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2013년부터 쌀 시장 전면개방에 대비한 품질고급화와 쌀 등급제 의무화에 따른 쌀 브랜드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남면 일대 116ha 규모에 삼광벼 단일품종을 심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화한 재배기술을 도입해 완전미 비율 95% 이상, 단백질 함량 6.5%이하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를 비롯 남세종농협,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함께 생산관리, 별도수매, 별도저장 관리, 홍보판매로 품질 고급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광희 식량작물담당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회원 스스로가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하고 밥맛 좋은 최고급 세종시 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