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투자유치 토론회 개최

2015-04-15 12:01
- 백낙흥 서천 부군수 투자유치 현황 점검-

▲투자유치토론회 장면[사진=서천군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백낙흥 충남 서천부군수는 15일 부군수실에서 투자유치 전담부서와 서천군의 투자유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점검해보는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한덕수 투자유치과장은 장항국가산단 조성사업, 대규모 숙박관광시설 및 대학 유치 현황, 우량기업 및 출향기업 유치 현황,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현황, 지역협력기금 조성 및 생태원, 자원관과 연계한 지역협력사업 추진현황 등 당면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투자인센티브 발굴 및 제도정비, 발로 뛰는 기업밀착형 유치활동 등을 통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낙흥 부군수는 토론회에서 우리군이 올해 초 선도적으로 투자유치과를 신설해서 기업유치에 대한 과감한 의지와 결단을 보인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제조업이나 뿌리산업, 고구마형 기업 및 대규모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고, 현재의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상 서천군의 투자환경이 녹녹치는 않지만,

 투자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병행하면서, 물류의 중심,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35만원으로 주변산단보다 낮은 분양가 등 서천군의 강점을 부각시켜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투자유치과는 도내에서 군단위 최초로 4개팀 12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과를 신설하여 체계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