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김강우 "T팬티만 생각하면 몸과 마음 답답"…도대체 무슨 일이?
2015-04-15 09:0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간신 김강우가 T팬티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강우는 "영화 '마린보이'를 찍을 때 특수 제작된 수트를 입을 수 없어 100% 고무로 된 수트를 입고 촬영했다. 당시 속옷 선이 비춰 T팬티를 입고 촬영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T팬티가 너무 답답했다. 강한 압박이 있어 누가 끌어당기는 느낌이었다. 발레리노들이 입는 고가의 속옷이라 딱 한 장만 지급됐다. 그래서 촬영을 마치면 숙소에 가서 빨아서 말리고 자야 했다. 지금은 힘들때마다 꺼내서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