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올티와 함께 ‘실종느와르 M’ OST로 돌아온다

2015-04-15 08:59

[사진 = 빨간약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가 OCN 토요 드라마 ‘실종느와르 M’(극본:이유진, 연출:이승영)의 OST에 참여한다.

김윤아가 부른 ‘실종느와르 M’의 OST '자각몽(Lucid Dream)'은 김윤아의 몽환적인 목소리와 죽은 영혼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듯 한 가사가 만난 곡. 제작사인 CJ E&M 측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올티의 랩이 만나 극 중 실종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환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래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김윤아는 개성 넘치는 창법과 특유의 음색으로 곡의 분위기를 살렸고 최근 첫 정규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인 올티의 강렬한 랩핑을 더해졌다. 올티는 ‘쇼미더머니3’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로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랩 실력으로 정규 앨범은 물론 여러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곡은 에이핑크, 카라, 범키, 유키스 등의 곡을 썼고 최근 드라마 '킬미힐미' OST '환청'으로 큰 주목을 받은 작곡가 ‘ZigZag Note’의 작품이다. 

‘실종느와르 M’은 IQ 187의 전직 FBI 요원 '길수현'(김강우 분)과 실종 수사만 7년인 베테랑 토종 형사 '오대영'(박휘순 분)이 강력범죄와 연계된 1% 실종사건을 풀어나가는 실종 범죄 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