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바스타즈, 몬캐스트 생방송 서버다운 '인기 실감'
2015-04-14 17:1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블락비의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가 음원공개에 앞서 진행한 몬캐스트 생방송에서 서버다운을 일으키며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14일 자정 음원공개에 앞서 진행한 '몬캐스트' 생방송에서 초유의 '서버다운'이 일어났다. 오후 11시 30분부터 블락비 바스타즈의 세 멤버를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접속이 폭주하며 서버가 다운되고 만것. 관계자는 "어느정도 팬들이 몰릴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서버가 다운 될 정도일줄은 몰랐다" 라며 블락비 바스타즈에 쏟아지는 폭발적인 관심에 놀라움을 표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14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품행제로’를 발매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품행제로’는 자극적인 티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바 있어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미니앨범에서는 멤버 ‘피오’의 활약도 눈에 띈다. 보컬 유권과 비범의 듀엣곡을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랩 트랙 ‘배째’를 비롯해 경쾌한 그루브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매력적인 ‘찰리 채플린’의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쏟아냈다. 특히 피오의 곡 ‘찰리 채플린’은 앨범 구성 당시 타이틀 곡으로 논의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탄탄한 첫 번째 미니앨범을 구성하며 오랜만의 ‘전쟁’이라는 4월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 ‘품행제로’를 발매한 블락비 바스타즈는 오는 16일부터 정식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