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하그룹,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협약

2015-04-14 11:19
한중 문화ICT산업 공동 연락사무소 개소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과 성하그룹은 최근 광주CGI센터에서 한중공동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과 중국 성하그룹은 최근 광주CGI센터에서 한중공동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연락사무소를 개소했다.

14일 광주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과 성하그룹은 지난 2월 2일 한중 문화ICT산업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절차로 광주를 방문해 광주CGI센터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투어했다.

성하그룹은 지역 게임, 애니메이션 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광주 지역 콘텐츠에 대해 알아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하그룹은 한중모바일게임센터를 광주와 중국 심천에 세울 것을 합의하고 한중공동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심천 성하그룹은 1989년 중국 심천에 설립된 회사로 직원이 4000명이상 되는 부동산, 금융, 투자그룹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용관 원장은 "이번 성하그룹의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차이나프렌들리 사업에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도 중국과 광주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