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를 주도한다' 제1회 2015 ShinHan뮤직페스티벌 내달 15일 신한대서 개최
2015-04-14 11:41
'신한대 주최, '스타 탄생 메카'로 육성'
'4월말까지 참가자 접수, 대상 싱글앨범 발매 특전'
'4월말까지 참가자 접수, 대상 싱글앨범 발매 특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케이-팝(K-POP)을 주도하는 '2015 ShinHan류 뮤직페스티벌'이 다음달 15일 경기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첫 막을 올리는 이 페스티벌은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신한대의 예술교육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K-POP 장르의 우수한 창작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의정부시의 인프라를 활용, 의정부를 'K-POP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특히 신한대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신한류 대학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고, K-POP 스타 양성을 통해 창작의욕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입금계좌(국민은행 804802-00-054250, 예금주:준비위원회)로 입금하면 된다. 모집기간에 참가비를 입금하지 않으면 참가 신청이 자동 취소된다.
예선은 다음달 2~3일 신한대 원형극장에서 열리며, 본선에 오를 24개팀을 선발한다. 또 본선은 다음달 9일 열린다. 본선을 통과한 12개팀은 신한대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참가곡에는 제한이 없다.
대상에게는 의정부시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또 금상(신한대 총장상) 250만원, 은상(신한류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장상) 200만원 등이 각각 수여된다. 특별상(신한류뮤직페스티벌 준비위원장상)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뮤직페스티벌은 단순한 K-POP 공연대회라는 성격을 넘어 신한대 입장에서는 국제적 '신한류 대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 입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우수한 콘텐츠를 시민이 향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대는 이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원장은 신한대 이명호 학생지원처장을 맡았으며, 고문은 문희상 국회의원, 이종찬 우당장학회 이사장, 김기형·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을 각각 위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병옥 신한대 총장은 공동 대회장에 추대됐다.
또 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최경자 의정부시의장을 위촉하고, 각계 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심사위원장에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주영훈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문의 ShinHan류 뮤직페스티벌 준비위원회(☎031-870-3355, 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