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창세기전4’, 1차 CBT 신청자 10만명 돌파…오는 16일 첫 테스트

2015-04-13 14:46

[사진제공-소프트맥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자사가 개발중인 대작 MMORPG ‘창세기전4’의 1차 CBT 테스터 모집에 1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신청하며 모집이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창세기전4(The War of Genesis IV: Spiral Genesis)’는 ‘창세기전(The War of Genesis)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이다.

전작의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해 포메이션을 구성, 5명의 캐릭터로 전투를 수행하는 ‘군진 시스템’을 비롯해, 군진에 조합한 영웅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하는 ‘연환기 시스템’, 그리마 혹은 마장기를 소환해 공성병기나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통해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 할 예정이다.

‘창세기전4’는 1차 CBT 모집 일정을 공개한 3월 27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시간 기록했고, 4월 2일 모집 개시 첫날 4만명이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1차 CBT에서는 △유저 랭크(레벨) 10랭크 기준의 콘텐츠 △10여개의 시공(인스턴스 던전) △ 20여 종의 아르카나(캐릭터)가 공개 될 예정이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이자벨(아르카나)’가 OBT 서비스에서 지급된다.

박정필 전무(사업본부/본부장)는 “1차 CBT라서 별도의 마케팅 없이 테스터를 모집했는데, PC 온라인게임에 10만명이 넘는 유저 분들께서 신청하셨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창세기전4’의 첫 번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세기전4’의 1차 CBT는 4월 16일(목)부터 ~ 4월 18일(토)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http://www.genesis4.co.kr) 통해 당첨자 발표 및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가 4월 14일(화)부터 ~ 4월 15일(수)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