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5년 질병정보모니터 교육
2015-04-13 11:17
부천시, 2015년 질병정보모니터 교육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2015 질병정보모니터’ 교육을 지난 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는 각종 감염병의 연도별·지역별·계절별 발생양상을 신속 정확히 파악·분석하여 시민 또는 보건기관 등에 예보함으로써 감염병 발생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질병정보모니터는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 또는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유행 시 관할보건소에 즉시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질병정보 모니터는 원미 213명, 소사 71명, 오정 71명 등 총 355명이다. 지정대상은 관내 병원급 이상 전 의료기관을 비롯해 내과·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 등을 중심으로 한 의원급 의료기관, 각급학교 보건교사와 산업체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각 보육기관 교사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감염병 발생이 다양화되는 추세에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통해 감염병 조기발견과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