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인식개선 대학생 서포터스 모집

2015-04-13 12: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스 '하모니(Harmony)'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로 4회째 서포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4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 모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하모니를 이루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명 이내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고, 서포터스가 되면 발대식 및 교육과정을 거쳐 약 8개월간 공단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거나 팀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적인 서포터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장애인 인식개선(행복한 동행)프로그램, 보조공학기기 체험 등의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총 10개 팀 50명의 서포터스에 대해서는 위촉장, 명함, 활동계획서 등을 제공하며, 연말 활동 발표회를 통해 우수팀에 대해서는 공단 이사장상 포상 및 상금이 주어진다.

서포터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이메일(bankban@kead.or.kr)로 제출하면 된다.